기아차는 지난 10~11일 경상북도 문경의 한 리조트에서 ‘2009 하반기 전국지점장 판매 전진대회’(사진)를 열고 하반기 내수 점유율 35%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고 12일 밝혔다. 기아차의 올 상반기 내수 시장점유율은 31.1%였다.
기아차는 이를 위해 내수 시장에서 △성공적인 신차 출시와 핵심 주력차종 경쟁력 유지 △고객 참여 마케팅 및 고객관리 강화 △전방위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 사장은 이어 “경쟁사의 신차가 쏟아지는 하반기는 기아차에게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기아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세심한 고객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서 사장을 비롯 국내영업본부 임직원, 전국 지점장 등 총 47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상반기 우수지점 시상식, 하반기 판매전략 발표 및 판매목표 달성을 위한 특강, 올해 판매목표 달성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