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중국원양 "하반기 실적 개선기대" 강세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2009.07.0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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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원양자원이 하반기 이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사의 분석이 제기된 데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중국원양자원 (63원 ▼12 -16.0%)은 전날보다 300원(3.9%) 상승한 8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중국원양자원 (63원 ▼12 -16.0%)에 대해 하반기 실적호전을 감안할 경우 저점 매수에 나설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강력매수'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제시했다.



정성훈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중국원양자원은 CB 잔여물량(1114만주)에 대한 오버행 이슈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계절적 실적변동성에 대한 시장의 이해부족으로 실망매물이 출회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성훈 애널리스트는 "하반기부터는 계절적 요인과 추가선박투입에 따라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향후 배당주로서의 투자매력도 높아질 것"이라며 "부담요인인 오버행 리스크는 점진적으로 해소 기대돼 저점 매수가 유효하다"고 말했다.




중국원양자원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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