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상연 미래에셋증권 코리아리서치센터장은 "코스피는 앞으로 소폭 조정을 거쳐 상승할 것이며 증시를 주도할 주식은 그동안 주가가 많이 오른 중소형주보다는 수출과 경기에 민감한 대형주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 3분기 코스피 예상흐름은 조정 후 완만한 상승
△ 3분기 대형 수출주가 시장 이끈다
△ 최선호주는 LG전자, LG화학, 삼성엔지니어링
▶ 황상연 미래에셋증권 코리아리서치센터장
황 센터장은 "위기 이후에는 대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되는 추세에 있어 하반기에는 중소형주보다 대형주가 유망하다"며 "는 "브랜드 마케팅 경쟁력과 글로벌 점유율의 확대, 여기에 여전히 환율 효과가 가능한 LG전자와. 녹색성장, 전자재료부문으로의 사업구조가 빠르게 이동하고 있는 LG화학 (316,500원 ▼3,000 -0.94%), 그리고 주가수준과 해외 건설 및 환경 분야 강점을 보유한 삼성엔지니어링이 등을 눈여겨 볼만하다"고 밝혔다.
LG그룹이 최근 각광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선 "10년간에 걸쳐 진통과정을 거치며 사업 포트폴리오의 선택과 집중에 성공했고 수직 계열화로 인한 시너지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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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되는 종목으로 2차 전지 부문의 선전으로 인한 삼성SDI와 유가 하락에 흑자전환이 기대되는 대한항공"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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