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3만명 초청…'나이트파티' 연다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2009.06.2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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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롯데백화점이 여름 정기세일 기간에 맞춰 '화끈한' 이벤트를 벌인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진행되는 여름 정기 세일 기간 동안 수도권 전점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고객과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3만명을 모집, '롯데월드 나이트 파티'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나이트 파티는 17일 새벽 11시30분부터 18일 새벽 4시30분까지 진행되는 심야 행사로 기존 롯데월드의 공연 프로그램 외에도 힙합가수들의 공연, 레이저쇼, 다양한 경품 증정 행사가 펼쳐진다.



롯데백화점측은 "참여인원, 비용, 규모 면에서 근래 보기 드문 초대형 행사"라며 "본격적인 여름철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으로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한 사은품도 마련했다. 롯데백화점은 '바캉스'를 주제로 김영세 산업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한 '티-라인 캉스 백'을 사은품으로 선보인다. 쇼핑백도 현재 사용하고 있는 그린쇼핑백과 함께 프리미엄 세일 쇼핑백으로 별도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정승인 롯데백화점 마케팅 부문장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더 많은 고객들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이색적인 마케팅을 다양한 형태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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