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캣, 톡톡 튀는 캐릭터용품 전문쇼핑몰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2009.06.1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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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용품 전문쇼핑몰 레드캣(대표 배한근·정정일, www.redcat.co.kr)이 독특하고 감각적인 소품으로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6년 오픈마켓에 진출한 뒤 지난해 카페24(www.cafe24.com) 쇼핑몰 솔루션을 이용해 문을 연 레드캣은 톡톡 튀는 2000여 종의 캐릭터용품이 판매되고 있다. 매월 신상품만 200여 종에 달한다.



레드캣, 톡톡 튀는 캐릭터용품 전문쇼핑몰


배한근 대표는 중국에서 의류 관련된 일을 했고 정정일 대표는 프로그래머로 직장생활을 했다. 현재 배 대표는 수입을 담당하고 정 대표는 고객관리와 유통을 맡고 있다.

레드캣에서 판매되는 물건은 생활 인테리어용품과 디자인소품, 인형, 패션잡화 등 다양하다. 두 대표는 한 달에 한 번씩 직접 일본과 중국으로 건너가 독특한 상품을 선별해 온다. 생활필수품이 아닌 만큼 경기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하지만 레드캣은 가격과 품질이 뛰어난 ‘신상품’으로 업계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정정일 대표는 “경제가 어려워지면 지갑을 여는 고객이 줄어들기 때문에 수입을 줄이고 신상품을 내놓지 않으려 한다”며 “하지만 레드캣은 그럴수록 더 독특하고 새로운 상품을 많이 내놓으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배한근 대표는 “레드캣은 좋은 상품이 있으면 입점시켜 꾸준히 신상품을 발굴할 것”이라며 “앞으로 중국과 일본 등으로 역수출하는 감각적인 소품 전문 쇼핑몰로 키우겠다”고 설명했다.
레드캣, 톡톡 튀는 캐릭터용품 전문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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