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 3사로 구성된 대림산업컨소시엄은 15일 열린 신도림 도시환경정비 대상구역 총회에서 주민과 공동 시행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하 2층, 지상 25~42층, 15개 동으로 구성된 총 2474가구의 주거시설과 지하 2층, 지상 13층~15층 6개 동 규모의 아파트형 공장을 공급할 예정이다. 아파트는 85㎡(290가구), 110㎡(1300가구), 145㎡(416가구), 174㎡(156가구), 243㎡(12가구)로 구성된다.
신도림 일대는 서울시 서남권 르네상스개발의 중심지로 떠오르는 곳이다, 시는 2020년까지 서남권을 비즈니스, 환경, 문화가 조화된 신경제 거점도시로 육성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대림산업컨소시엄은 신재생 저에너지 시스템을 적용하고, 사업지 특성에 어울리는 조경과 외관디자인을 적용한 산업형 복합주거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