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은 재고관리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중단한 주말 특근을 오는 13일 토요일부터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주간 연속 2교대 근무제 (1교대 : 07:00~15:45 / 2교대 17:00~01:45)로 부산 공장 라인을 운영하고 있는 르노삼성차는 6월 내수 판매 호조 및 수출 물량의 증가로 토요일 8시간 주말 특근 (07:00~15:45)을 시작한다.
이교현 르노삼성자동차 홍보본부장은 “이번 주말 특근 재개를 통해 르노삼성자동차 월생산량은 작년 글로벌 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될 전망”이라며 “하반기 새롭게 선보일 'New SM3' 출시와 더불어 부산 공장의 생산량도 꾸준히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