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여름철 환전 대축제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2009.06.1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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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10일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환전 고객을 대상으로 환전수수료를 최고 70%까지 우대하는 '환전 대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는 8월 말까지 진행된다. 미국 달러화 기준 300달러 이하(엔화, 유로화 포함)를 환전하면 30% 수수료가 감면된다. 이 밖에 2000달러 이하 50%, 5000달러 이하 60%, 5000달러 초과 70% 등이 할인된다. 기타외화는 금액에 따라 20%에서 최고 35%까지 우대된다.



300달러 이상을 환전하면 최고 5억원까지 보장하는 동부화재의 해외여행자보험 무료 가입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500달러 이상 환전고객을 56명을 추첨해 100만원 기프트카드 등 경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여행자 수표 1000달러 이상 구매고객 등에게는 여행용 세면도구 등 사은품이 주어진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환전 수수료 우대를 받지 못했던 소액환전자에 대해서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서비스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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