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김포 한강 '우미린' 16일 분양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09.06.1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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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모델하우스 오픈

우미건설, 김포 한강 '우미린' 16일 분양


경기 김포한강신도시에 올해 처음으로 중대형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된다.

우미건설은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 AC-2블록에 오는 12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다음주 '우미 린(Lynn)' 1058가구를 분양한다.

지하2층~지상26층 총14개동 규모에 전용 105㎡ 662가구와 130㎡ 396가구 등 총1058가구로 구성된 대단지다.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19일 사흘간 순위 내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5일이며, 다음달 1~3일 계약이 이뤄진다. 입주는 2011년 10월 예정.



김포한강 우미린은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권 및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국제 규격 축구장 크기의 중앙광장이 들어서게 된다. 지상에는 차가 다니지 않으며, 녹지율이 50%여서 쾌적하다. 대지의 높낮이를 이용해 데크형 설계를 적용했으며, 총 14개동 중 12개동의 1층 전체를 필로티로 설치했다. 실내 공간은 천정 높이를 1층 2.6m, 기준층 2.4m(일반아파트 2.3m 적용)로 올려 개방감을 높였다.
우미건설, 김포 한강 '우미린' 16일 분양
이 단지는 신재생 에너지시설을 본격 도입한 에너지 절감형 '그린홈 아파트'이기도 하다. 태양광발전 및 태양광가로등에서 연간 약 50m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되며, 지열이용설비·자연채광설비 등을 이용해 유지 관리비를 아낄 수 있게 된다. 총 자전거 1647대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며, 피트니스센터 및 골프연습장 등 입주자 전용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진다.

우미린은 도보 5분 거리에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생활이 편리하다. 여기에 김포고속화도로(17.6㎞)가 2011년 개통할 예정이며, 김포공항역까지 이어지는 경전철(23㎞)이 2012년에 완공돼 서울 도심까지 차로 1시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다.



한편 김포한강신도시는 비과밀억제권역으로 내년 2월 11일까지 계약할 경우 양도세가 5년간 100% 면제되며, 전매제한기간도 85㎡ 초과는 1년이다.

문의) 031-989-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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