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서울대 등 5개大, 입학사정관 훈련기관 선정

머니투데이 최중혁 기자 2009.06.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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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손병두 서강대 총장)는 2009년 입학사정관 전문양성·훈련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응모한 14개 대학 가운데 사업계획이 우수한 경북대, 고려대, 서울대, 이화여대, 전남대 등 5개 대학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5개 대학은 대입전형의 이해, 입학사정관으로서의 기본소양 및 윤리의식 정립, 입학사정관의 역량 및 실무능력의 강화 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하게 된다.



대상은 이미 채용된 입학사정관 또는 입학사정관 희망자, 대학 및 학교의 추천자, 교육청의 교육전문직 및 고교 진학담당 교사 등이다. 선발인원은 60~120명이며 3~4개월 동안 13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주간반, 야간반, 주중반, 주말반 등으로 소화하게 된다.

대교협은 "올해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되는 대학들이 이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지역 대학간 컨소시엄 및 지역 교육청과의 연계를 통해 기관별로 특화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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