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폐쇄딜러에는 지원금, 유지딜러에는 요구↑

머니투데이 백경훈 기자 2009.06.04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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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GM)는 폐쇄되는 딜러에는 지원금을 제공하고 남아있는 딜러에 대해서는 보다 엄격한 기준을 요구하고 있다고 CNN머니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GM은 오는 2011년 10월에 계약이 만료돼 문을 닫는 딜러에게는 만료 시까지 영업활동 지속을 위해 100만달러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 2010년 10월 계약 만료 딜러에는 남아있는 재고를 되사주기로 했다.



한편 계속 남아있는 딜러들에 대해서는 △ 다른 브랜드 판매 금지 △ 판매 실적 목표 상향 △ 딜러점 업그레이드 및 재배치 등을 요구하고 있다.

존 맥앨레니 미국 자동차 딜러 연합(NADA) 회장은 "36년 동안 딜러업을 해 왔지만 이번 요구는 매우 일방적이고 부담스러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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