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66달러선 후퇴… 재고 예상밖 증가

뉴욕=김준형 특파원 2009.06.04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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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밖으로 증가하면서 국제유가가 배럴당 66달러선으로 내려섰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2.24달러(3.5%) 떨어진 66.12달러로 마감했다.

미 에너지 정보국(EIA)은 이날 지난주말 기준 미국의 원유 재고가 전주대비 290만배럴 늘어난 3660만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플래츠 집계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원유재고가 200만배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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