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5월 판매 전년比 52%↑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2009.06.0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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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로 수입차 시장 축소 속에서 나홀로 성장세

↑아우디가 지난달 출시한 '뉴 A6' ↑아우디가 지난달 출시한 '뉴 A6'


아우디 코리아는 지난달 677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52.13%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올 5월까지 누적 판매 대수도 다른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10% 가까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우디는 지난해 같은 기간(2073대)보다 30% 가까이 늘어난 2680대를 판매했다.

아우디 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출시된 '뉴 A4' 모델이 준중형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고 5월에 새로 출시된 '뉴 A6'가 한 달 만에 210여 대에 이르는 판매를 기록하는 등 최신 모델 라인업이 판매 증가를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우디는 '뉴 A5'를 시작으로 'Q5', '뉴 A4' 뉴 A6 등 신형 모델을 연이어 출시했고 오는 6월에는 스포츠카 'TT'의 고성능 버전인 '뉴 TTS'를 출시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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