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계남은 29일 오전 발인식을 마친 뒤 11시 경복궁에서 진행되는 영결식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결국 봉하마을에 남아 장례 절차를 마무리짓기로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명계남은 발인식 직후 영결식에 참석하는 사람들이 올라탄 단체 버스에 탑승하지 않고 떠나가는 운구차를 눈물로 지켜봤다. 명계남은 출발한 차량을 곁에서 계속 따라가며 눈물을 쏟아 지켜보는 이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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