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노무현 前대통령 영결식이 예정된 가운데,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네티즌들을 위한 영결식 장면이 인터넷으로 생중계된다.
곰TV는 노 전대통령 발인부터 영결식 현장까지 YTN24 뉴스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곰TV는 이날 하루 메인페이지에 노 전대통령을 추모하는 UCC 영상을 모아 네티즌들이 일일이 찾아보지 않고 한 곳에서 고인의 넋을 기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포털 다음은 추모게시판에서 새벽 5시부터 저녁 6시까지 봉화마을과 경복궁을 연결해 발인과 영결식 장면을 생방송할 예정이다. NHN과 싸이월드도 영결식 현장을 추모페이지에서 생중계한다.
엔씨소프트는 노 전대통령의 영결식이 진행되는동안 게임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다. 역사 완구 쇼핑몰인 히스토리킹덤도 지난 23일 노 전 대통령 서거일부터 영결식이 끝나는 29일까지 모든 영업 및 판매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한편, 노무현 전대통령의 영결식은 29일 11시 경복궁 흥례문 앞뜰에서, 노제는 오후 1시 서울광장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