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민족미술협회 소속 임영선 화백은 이날 밤 10시30분쯤 세로 3미터, 가로 2미터 크기의 대형 초상화를 노 전 대통령 장의위원회 측에 기증했다. 임 화백은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듣고 3일 동안 그린 것으로 알려졌다.
임 화백은 노 전 대통령의 영전에 초상화를 바친 뒤 "존경하는 대통령께서 갑자기 서거하셔서 너무 비통한 마음이 들었다"며 "정성을 다해 그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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