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에 발목잡힌 코스피, 1390선 회복 시도

머니투데이 유윤정 기자 2009.05.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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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매도 1600억 이상..외인은 순매수

프로그램(PR) 매도세에 코스피가 1380선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27일 오전10시46분 현재 전날보다 13.16포인트(0.96%) 오른 1385.2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뉴욕증시 상승 영향으로 닷새 만에 반등, 22.70포인트 오른 1394.74에 장을 출발했으나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1600억 원 이상 출회되면서 상승폭에 제한을 받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현재 1409억 원, 507억 원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1815억 원 순매도로 대응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가 1.12% 오른 5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KB금융 (83,600원 ▲1,100 +1.33%), 현대중공업 (198,300원 ▲7,300 +3.82%)도 오름세다. 특히 LG전자 (110,100원 ▲600 +0.55%)가 6.54% 급등중이다.



반면 현대차 (250,500원 ▲4,500 +1.83%)한국전력 (21,950원 ▼250 -1.13%)은 1.24%, 0.69%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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