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美증시상승 영향…1262원

머니투데이 오수현 기자 2009.05.2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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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1개월물 원/달러 선물환 환율은 1262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가 '-1.60원'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이날 NDF 종가는같은 날 서울환시 현물환 종가 1,263.00원보다 0.60원 상승한 셈이다.

이날 뉴욕 증시는 미국의 5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을 크게 웃돌면서 닷새만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날에 비해 196.17포인트(2.37%) 상승한 8473.49로 마감했다. S&P500 지수도 23.33포인트(2.63%) 올라선 910.33으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58.42포인트(3.45%) 급등한 1759.43을 기록,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외환시장에서 달러/유로 환율은 전날에 비해 0.3센트(0.21%) 하락(달러화 강세)한 1.3985달러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최근 7일간 상승세를 지속, 전날 1.4017달러를 기록했다. 지난주말에는 1.4051달러까지 치솟아 3월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으나 상승세가 과도하다는 인식으로 7일만에 처음으로 하락반전했다. 엔/달러 환율은 0.14엔(0.15%) 상승(엔화가치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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