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재무장관들은 24일(현지시간) 미 워싱턴에서 회담을 마친뒤 발표한 성명에서 "여전히 경제전망은 취약하고 하강 위험이 존재한다"면서도 "경제활동이 올 하반기 회복될 것(Economic activity should begin to recover later this year)"이라고 조심스럽게 낙관했다.
성명은 "최근의 지표는 경기하강 속도가 완화되고 있으며 경기안정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며 경기침체가 최악의 단계를 지났으며 향후 수개월내에 미약하지만(weak) 경기회복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세계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국제통화기금(IMF)이 필요로 하는 자원을 공급할 것이라는 G20 정상회담의 약속을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