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코 "세계경제 올해 내내 극심한 침체"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2009.04.1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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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금리 내년까지 최저 수준

세계 최대 채권 투자사인 핌코는 세계 경제의 '극심한'(severe) 침체가 올해 내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핌코는 16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경제가 올해 안에 침체를 떨쳐내기 힘들 것이라면서 이에 따라 글로벌 금리 역시 계속 사상 최저 수준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핌코는 또 내년까지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이 2~3%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단기채와 장기채 사이의 금리 격차가 단기간 내에 좁혀지는 일도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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