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셀트리온, 공동연구 협약체결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2009.04.1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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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후보물질 개발 및 바이오시밀러 제품 개발에서 상호 지원

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과 셀트리온 (201,500원 0.00%)(대표이사 서정진)은 지난 13일 임상연구에서 상호 협력하기로하고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인하대병원의 축적된 기초의학연구 능력과 셀트리온의 바이오 의약품 개발능력의 시너지효과를 노리고 있다.



인하대병원과 셀트리온은 기초 및 임상연구를 비롯한 중재연구의 개발에서 상호 긴밀한 협력 하에 공동 연구의 발전과 학술교류를 실시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신약 후보물질 개발 및 바이오시밀러 제품 개발 후, 임상연구를 위한 상호 보완적으로 기술, 인력, 시설, 장비 및 연구비를 등을 지원하고 △제품허가 승인 취득 후 상업화 단계에서 약물 효능 및 부작용에 대한 지속적인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학술 및 기술 정보의 원활한 교류를 통해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해 △ 관심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및 학술, 기술 정보의 공동 활용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서정진 셀트리온 대표이사는 "인하대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임상연구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승림 인하대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보완적 관계를 유지해 인하대병원이 연구 중심병원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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