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이틀째 조정..1.27% 하락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2009.04.0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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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대규모 순매수..PR 매수 우위

지수선물이 이틀째 하락하며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을 받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8일 오전 9시8분 현재 전일대비 2.15포인트(1.27%) 하락한 166.90을 기록 중이다. 2.00포인트 하락한 채 출발해 낙폭이 다소 확대됐다. 전날 미국 증시의 하락과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이 반영되고 있다.

개인들은 조정을 기다렸다는 듯이 장 초반부터 대규모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이미 1000계약을 넘어서 1368계약 매수 우위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로 대응 중이다. 기관은 890계약, 외국인은 663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개장과 동시에 높은 수준을 보였던 베이시스는 외국인이 매도세로 전환하면서 악화돼 0.5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순매수를 보이며 404억원 매수 우위다.



미결제약정은 2433계약 증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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