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코스피지수와 원/달러 환율이 6개월만에 랑데부를 하며 추가 상승 기대감을 부풀렸다. 코스피지수와 원/달러 환율은 랑데부 이후 1310 근처에서 만남을 반복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315.4원에서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북한 리스크보다 지난 주말 미국 다우존스지수의 8000선 회복 등 경기회복 기대감에 방점을 찍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1679억원을 순매수중이다. 4거래일 연속 매수우위를 보인다. 기관도 779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897억원의 매수우위다.
개인은 220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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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보험과 비금속광물이 4% 이상 오르고 있다. 동부화재 (111,600원 ▼2,000 -1.76%)는 지난 주말에 비해 8.7% 급등한 2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화재 (369,500원 ▲3,000 +0.82%)도 4.2% 상승중이다.
경기회복 기대감에 기계와 조선 등 경기민감주들의 분전도 돋보인다. 두산중공업 (17,960원 ▼750 -4.01%)은 전날 대비 3.7% 오르고 있다. 현대중공업 (198,300원 ▲7,300 +3.82%)과 대우조선해양 (32,750원 ▲1,150 +3.64%)이 4.5%와 5.4% 상승하는 등 대형조선사들의 발걸음도 분주하다.
전기전자도 2.6% 오름세를 타고 있다.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는 전날에 비해 1만2000원 상승한 60만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장중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13개를 비롯해 642개로 집계된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 1개 등 178개이다. 보합은 45개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