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경기 전망에 대해서는 코바코의 예측 지수 등을 봤을 때 크게 비관적이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사회봉사단 단장을 겸하고 있는 이순동 회장은 "협회는 앞으로 광고의 자율성과, 권익 등을 증진하는데 힘쓰면서 동시에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킬 수 있는 일도 함께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방송 광고 사전 심의제가 위헌 판결을 받은 것과 관련해서는 "국내 기업과 광고업계는 사전 심의가 아니더라도 자정 노력과 시스템을 잘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부분에 더 신경을 쓰려고 한다"고 말했다.
광고 경기 전망에 대해서 그는 "광고 선행 지수대로라면 생각 보다 빨리 광고 경기가 풀릴 수도 있지 않겠느냐"며 "기업들도 불황기에 광고에 투자하는 것이 향후 회복기에 큰 효과를 거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만큼 너무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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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광고주협회는 올해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대상에 KTF (0원 %) '내 인생의 쇼(제일기획 (17,880원 ▼480 -2.61%)·전파부문)'와 LG (85,200원 ▲600 +0.71%)의 'LG 브랜드 명화 시리즈(HS애드·인쇄부문)를 선정하고 오는 27일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