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당에 적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

조철희 기자 2009.03.2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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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은 22일 "당이 힘겹게 맞서고 있는 만큼 적은 힘이지만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4·29 재·보선에서 전주 덕진 출마를 선언한 뒤 이날 오후 미국에서 귀국한 정 전 장관은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힘들고 고통 받는 분들께 위로와 희망을 드리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전 장관은 또 "마음이 많이 무겁다"며 "9개월여의 미국 생활을 접고 돌아온 것은 지금 상황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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