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모명서씨 보험왕 수상

머니투데이 김성희 기자 2009.03.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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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은 19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임직원 및 영업우수 설계사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9회 신한영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신한생명은 이날 시상식에서 설계사 채널과 텔레마케팅(TM) 채널 보험왕을 비롯해 영업관리자 중 최우수 지점장을 선발, 시상했다.



설계사 부문에서는 고객에 대한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세대 마케팅'을 펼쳐 연간 25억원의 수입보험료 실적을 올린 인천 비전위너스지점 모명서(45) FC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세대 마케팅이란 고객의 행복보장을 위해 모든 가족 구성원에 대한 보장분석을 통해 평생 종합보장을 설계해주는 영업기법으로, 재무설계 능력은 물론 고객과의 두터운 신뢰가 있어야 가능하다.



지난 1993년부터 신한생명에서 보험영업을 시작한 모씨는 지난 2000년 보험왕에 선정된 후 매년 빠짐없이 영업대상 시상식에 오른 우수설계사다. 그는 세대당 평균 8~10건의 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13회 계약유지율도 96%로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텔레마케팅 부문에서는 어린이보험, 건강보험 등 보장성보험을 중심으로 1800여건(월평균 150건)의 보험계약 실적을 올린 스타TM센터의 박영숙(34) TM설계사가 대상을 차지했다. 박씨는 고객을 사로잡는 전화 응대능력을 바탕으로 2005, 2007년에 이어 세 번째로 대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와 함께 지점장 부문에서는 군산지점 김점옥(46) 지점장이 대상을 차지했다. 김점옥 지점장은 지난 2006년 6월 군산지점으로 발령받은 후 26명의 설계사 조직을 지난 12월 2년6개월만에 80명으로 확대했다. 월 판매실적도 5배 수준인 5000만원 규모로 신장시키는 등 조직과 업적부문에서 놀라운 성과를 실현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군산지점은 중소도시의 지역적 한계성을 극복하고, 올해 1월 지점을 분할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한생명 영업대상 시상식에서 서진원 사장(가운데)이 보험왕에 오른 설계사 부문 모명서씨(왼쪽)와 TM부문 박영숙씨(오른쪽)의 대상 수상을 축하해 주고 있다.↑신한생명 영업대상 시상식에서 서진원 사장(가운데)이 보험왕에 오른 설계사 부문 모명서씨(왼쪽)와 TM부문 박영숙씨(오른쪽)의 대상 수상을 축하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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