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1.5원 하락한 1380원에 장을 시작했다.
오전 9시 15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1421.5원)보다 29원 떨어진 1392.5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18일(현지시간) 앞으로 6개월에 거쳐 3000억 달러에 달하는 장기국채를 매입하겠다고 밝혀 달러 약세 전망에 힘을 실었다.
이 딜러는 "1380원에서는 저가매수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어 1380원에서 1400원 사이에서 환율이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한편 18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1개월물 원/달러 선물환 환율은 전날 종가(1407.5원)보다 27원 하락한 1380.5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