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나흘째 상승, 390선 회복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2009.03.1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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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4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390선을 회복했다. 지난 주말을 포함한 미국 뉴욕증시의 상승세 지속이 시장 분위기를 밝게 하고 있다.

16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3.63포인트(0.93%) 오른 392.90에 장을 열어 오전 9시25분 현재 392.04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억원 3억원씩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장 초반 7억원 매도우위다.



오르는 업종이 많은 가운데 운송장비.부품과 운송, 소프트웨어, 기계장비 등이 2% 이상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대장주 셀트리온 (201,500원 0.00%)이 3% 가까이 빠지고 있고 태웅 (15,190원 ▲40 +0.26%)도 1% 남짓 하락하고 있다.



반면 CJ홈쇼핑 (72,200원 ▲600 +0.84%)이 2.6% 오르고 있는 것을 비롯해 서울반도체 (8,490원 ▲10 +0.12%)메가스터디 (11,220원 ▲20 +0.18%)도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테마별로는 황사 소식에 관련주인 위닉스 (6,100원 ▲90 +1.50%) 크린앤사이언 (5,380원 ▲40 +0.75%) 등이 급등세고, 범우이엔지 (7,930원 ▼250 -3.06%) 비엠티 (9,690원 ▲20 +0.21%) 모건코리아 (6,620원 ▼460 -6.50%) 보성파워텍 (3,565원 ▼145 -3.91%) 등 원자력 관련주도 지난 주에 이어 테마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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