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주총 마무리..이사선임 등 의결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2009.03.1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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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대·양승석·강호돈 사내이사 신규선임

현대자동차 (246,000원 ▲9,000 +3.80%) 2009 정기 주주총회가 13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 본사에서 주요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되면서 25분만에 마무리됐다.

이정대 부회장과 양승석 사장, 강호돈 부사장 등이 사내이사로 신규선임 됐으며 윤여철 부회장은 임기를 마치고 물러났다. 이로써 현대차의 사내이사는 정몽구 회장과 함께 4명이 됐다.



이 부회장과 양 사장의 임기는 앞서 사의를 밝힌 김동진, 최재국 전 부회장의 잔여임기를 채우게 돼 2010년 3월8일까지이며 윤 부회장 후임인 강 부사장은 2012년 3월12일까지다.

사외이사로는 강일형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과 임영철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가 재선임 됐다.



또 현대차 남양연구소 옆 호텔 롤링힐스의 활용을 위해 관광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시키는 정관변경안도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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