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보, 대구銀과 수출지원 업무협약

한국수출보험공사(사장 유창무)는 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과 12일 오후 3시 대구은행 본점(대구시 수성구) 3층 비지니스룸에서 '수출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수출 중소기업에 선적전 보증을 해줘 총 500억원의 수출금융 공급하기로 했다.

수보는 대구은행이 추천하는 우량 수출 중소기업에 대해 보증심사 절차 간소화를 통해 신속한 신용보증 공급 및 보증료 0.3%p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대구은행은 수보 지원 수출 중소기업에 대해 최소 0.5%p의 금리 우대혜택 제공하기로 했다.

수보 관계자는 "자금난에 허덕이는 지역 수출중소기업이 유동성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또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 육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