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달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세원셀론텍은 2008년기준으로 바이오 사업부의 매출 및 이익기여도는 10%에도 미치지 못하여 현재는 실질적인 기계 장비업체"라며 "하지만, 플랜트 사업부의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바이오 사업부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어 향후 바이오 사업부의 중요성은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배 애널리스트는 "세원셀론텍은 지난해 일본 올림푸스사와 합작법인을 설립, 일본 세포치료제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데 현재 일본 후생성에 임상계획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2010년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세원셀론텍은 지난해 동사의 실적은 플랜트 사업부의 호조에 힘입어 매출액 3184억원(+72.9%, YoY)과 영업이익 576억원(+189.4%,YoY)을 기록하였다. 반응기 등 기존 품목외에 지난해 850억원의 폴리실리콘 제작 설비를 신규 수주하여 현재 수주잔고가 2000억원을 상회하고 있어 올해도 플랜트 사업부의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