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1월 보다 2.6% 감소한 3663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9.9%나 감소한 수치다. 이에 따라 수입차 업체들도 '화끈한' 판촉조건을 내걸고 고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초기 5개월간 리스 비용을 면제해주는 등 다양한 리스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보증금형 '쉬프트업 운용리스'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BMW 뉴740i
또 BMW 5시리즈에 적용되는 '액티브 파워 금융리스'프로모션도 지난달에 이어 연장 진행된다. 528i(가격 6750만원)는 선납금 30%와 30개월 동안 월 61만343원을 납부하고 3년 후 상환유예금 60%를 지급하면 완전한 '오너 드라이버'가 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E-Class전 모델과 S320 Cdi에 각각 24개월에서 3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E-Class 구매고객은 브레이크 패드나 엔진오일 등 소모성 부품을 평생 교환해 주는 무상점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5개월간 리스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폭스바겐의 컴팩트 SUV 티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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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는 3월 한달간 C30 2.4i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차 값의 30%를 3년 뒤에 납입하는 '유예할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크라이슬러코리아도 300C 2.7과 세브링 세단 등 주요 모델별로 등록비용 전액 및 초기 1년치 보험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인피니티는 크로스오버 모델인 EX35의 경우 등록세(5%)와 취득세(2%)를 세단인M35는 취득세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