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거래소가 12월 결산 코스닥법인 중 지난해까지 2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한 227개사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3일 현재 현금배당 총액은 약3435억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전년 3659억원 대비 6.1% 감소한 수치다.
이중 외국인 배당금 총액은 339억원으로 전년 471억원에서 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주당배당금이 증가한 회사는 조사대상의 22%인 50개사이며, 배당금 총액이 증가한 회사는 71개사로 나타났다.
시가배당률 상위사는 크린앤사이언 (5,380원 ▲40 +0.75%)이 11.87%로 가장 높았다. 이젠텍(10.7%) 파세코(10%) 전파기지국(9.8%) 등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 배당금 총액 상위사는 GS홈쇼핑(64억7600만원) 에스에프에이 (25,650원 ▲250 +0.98%)(39억4500만원) CJ홈쇼핑 (72,200원 ▲600 +0.84%)(32억320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