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130선 공방..베이시스 개선 주목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2009.03.03 09:12
글자크기

개인 순매수對外人·기관 순매도..프로그램 순매수 전환

지수선물이 130선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전일 대규모 매도 공세를 펼쳤던 개인들과 순매수했던 외국인 및 기관이 포지션을 바꿔 대응하고 있다.

코스피200지수 선물은 3일 오전 9시7분 현재 전일대비 2.70포인트(2.04%) 하락한 129.90을 기록 중이다. 개장과 동시에 2.90포인트 하락하며 130선이 무너졌지만 곧바로 130선을 회복한 후 이를 중심으로 등락하는 모습이다.



개인, 외국인, 기관이 전일과 다른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전일 대규모 매도에 나섰던 개인은 장 초반부터 2000계약 넘는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873계약, 기관은 333계약의 순매도다.

베이시스는 여전히 벡워데이션(현물가격이 선물가격보다 높은 상태)을 넘나 들고 있지만 전일 -1.0을 넘나 들었던 것에 비하면 양호한 상태를 보이며 프로그램이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차익거래는 641억원, 비차익거래는 180억원의 순매수를 보이며 총 824억원의 매수 우위다.



미결제약정은 2485계약 늘어난 12만6610계약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