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1분기 최대 매출 달성할듯"-신한證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2009.02.2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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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27일 서울반도체 (8,490원 ▲10 +0.12%)의 올해 1/4분기 매출액이 분기 기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는 3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승호 애널리스트는 이날 "2분기 매출액도 사상 최대인 1000억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우선 미국 법원이 서울반도체의 '742' 특허를 확정해석하면서 "'전세계 모든 발광 다이오드(LED) 업체에 권리를 주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면서 "협상 결과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로열티 규모가 상당히 클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로열티 수취 시점의 불확실성 탓에 실적 전망에 반영하지 않았음에도 서울반도체의 1분기 매출액은 당사의 기존 전망을 21% 상회하는 796억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특히 "니치아와 특허전 종결로 조명용 LED 매출이 증가 추세고 노트북용 및 TV용 LED 수주가 분기 후반으로 갈수록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를 감안할 때 2분기 매출은 사상 최초로 1000억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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