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크 지명자는 1997년 중국계로는 처음으로 미국의 주지사에 선출돼 8년간 재임했다.
워싱턴주는 보잉 등 대기업들이 있는 태평양 연안지역으로, 대아시아교역의 중심지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상무장관에 빌 리처드슨 뉴멕시코 주지사를 지명했지만 리처드슨은 비리 연루 의혹으로 중도 낙마했다.
민주당인 라크 지명자는 예일대학과 보스턴대 로스쿨을 졸업한 뒤 잠시 검사로 일하다 워싱턴주 주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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