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캐피탈 "95억$ 지원으로 충분…위기설 부인"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2009.02.25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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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은 금융자회사 GE캐피탈의 안정화는 95억달러의 자금지원이면 충분하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GE캐피탈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이 회복되고 금융조달 비용이 적정 수준까지 하락하는데 추가 자금지원이 필요없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지난 22일 도이치뱅크가 GE캐피탈의 추가 부실 우려를 제기한 것에 대한 반박이다.



도이치뱅크의 위험제기 직후인 23일 GE캐피탈의 5년 만기 신용디폴트스왑(CDS)은 약 100포인트에서 630포인트로 급등하기도 했다.

GE의 위기설 부인으로 이날 GE의 주가는 지난 18일 이후 처음으로 상승해, 23센트 오른 9.08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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