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0시13분 현재 장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04%포인트 오른 3.87%, 국고채 5년물은 0.03%포인트 상승한 4.6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4.5원 급등한 1503원으로 개장하는 등 최근 외환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채권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
다만 "정부가 국채발행 증가에 따른 금리 상승을 우려해 안정대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감이 있다"며 "또 국채선물 시장의 안정이 현물의 약세를 제한하는 모습도 관찰되고 국채 발행 증가에 따라 최근 발행물량이 급증했던 공사채가 상대적으로 줄어들 것이란 기대도 함께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