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AIG는 정부가 보유 중인 지분을 보통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신은 정부가 AIG에 대한 구제금융 대가로 받은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할 계획이라며, 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AIG는 상업용 부동산 가치하락으로 대규모 손실이 예상되면서 또다시 정부에 자금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정부의 보유지분 보통주 전환은 추가 지원을 위한 방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