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자동차+금융주 약세...하락

안정준 기자 2009.02.24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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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상승출발한 유럽 주요증시는 자동차주와 금융주가 약세를 보이며 하락마감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99% 하락한 3850.73을, 프랑스 CAC40지수는 0.82% 밀린 2727.87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독일 DAX30지수는 1.95% 내린 3936.45를 나타냈다.

르노 자동차는 무디스의 신용등급 하향조정으로 11% 급락했다. 무디스는 르노의 신용등급을 'Baa2'에서 'Ba1'으로 하향조정했다.



은행 국유화에 대한 우려로 은행들의 크레디트디폴트스왑(CDS)가 큰 폭 상승하며 금융주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유로스톡스600의 은행업종 지수는 이날 1%대 하락했다. 이날 25개 유럽 은행과 보험사들의 부도 가능성을 나타내는 아이트랙스 파이낸셜 인덱스는 5bp 상승한 15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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