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부양안 예산 낭비해선 안돼"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2009.02.21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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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부양안 예산 낭비해선 안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사진)이 경기부양책에 사용되는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전국 시장협의회에서 연설을 통해 "미국인들이 지켜보고 있다"며 "그들은 힘들게 번 돈으로 납부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고 목적에 맞게 집행되길 바랄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7870억달러 규모의 부양안에 서명했다.



그는 "우리는 국민들이 원하는 일을 할 것"이라며 "부양책이 시행되면 일자리 창출 및 사회기반 시설의 확충 등을 통해 미국 경제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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