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는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있기 때문에 뉴욕 증시가 큰 폭의 반등세를 나타내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빅스는 "지금 투자자들은 증시에 대해 너무나 큰 비관론을 갖고 있으며, 이는 오히려 반대로 증시가 아주 큰 랠리를 펼칠 것임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현재 증시는 저점을 테스트하는 과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빅스는 "투자자들은 헤지펀드에서 지속적으로 돈을 뺄 것"이라고도 내다봤다. 트림텝스에 따르면 고객들은 지난달에만 헤지펀드로부터 740억달러의 자금을 인출했다.
빅스는 모간스탠리의 글로벌 투자전략가를 지냈으며, 지난해 11월 증시가 저점에 도달했으며, 올해 S&P500지수가 1100선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