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금값 폭등…금 관련株도 '출렁'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2009.02.1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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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재차 폭등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증시에서 금 관련주로 분류되는 업체들의 주가도 탄력을 받고 있다.

18일 오전 9시36분 현재 애강리메텍 (1,113원 ▼15 -1.33%)이 9.74%급등했고, 한성엘컴텍 (1,227원 ▲29 +2.42%)도 5%전후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디브이에스와 디아이, 엠케이전자도 소폭의 오름세다.

한성엘컴텍은 몽골에서 지난해 금광 탐사권을 취득했고, 디브이에스도 몽골 사금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아이메카 (0원 %)도 페루에서 금광을 개발하고 있고 디아이, 엠케이전자도 해외 금광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애강리메텍은 폐가전 제품을 활용해 금을 추출하는 도시광산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금융 위기와 인플레이션 압박으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금값은 온스당 1000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17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 4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2.7% 상승한 온스당 967달러 50센트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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