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윤호 장관, LS산전 '격려' 방문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2009.02.1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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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호 지경부 장관(왼쪽에서 3번째)이 15일 녹색전력 IT사업 현황 점검 차 LS산전을 방문, 제품 시연 설명을 듣고 있다. 왼쪽부터 구자열 LS전선 회장, 심재철 국회의원, 이윤호 장관, 구자균 LS산전 사장. ↑이윤호 지경부 장관(왼쪽에서 3번째)이 15일 녹색전력 IT사업 현황 점검 차 LS산전을 방문, 제품 시연 설명을 듣고 있다. 왼쪽부터 구자열 LS전선 회장, 심재철 국회의원, 이윤호 장관, 구자균 LS산전 사장.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전력 사업에 정보기술(IT) 사업을 접목한 친환경 '녹색전력 IT사업' 현황 점검 차원에서 15일 경기도 안양 소재 LS산전 본사를 방문했다.

이 장관은 이날 LS산전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전력 효율화에 유리한 '스마트 그리드' 기술이 선진국에 비해 2년 정도 뒤쳐져 있는데 연구실을 24시간 가동해 선진국을 따라잡을 수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고 김준동 대변인은 전했다.



이 장관은 또 이날 LS산전이 최근 개발한 소비자전력관리장치(SCP, Smart Cabinet Panel)와 아파트용 스마트계량시스템의 시연 설명을 들으며 제품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비자전력관리장치는 기존에 소비자가 전기요금을 고지서를 받아 본 이후 알 수 있었던 것에서 탈피, 실시간으로 파악하게 해주는 장치다. 전기 요금 외에 누진 상태 등도 파악이 가능하다.



LS산전은 정부 국책 과제사업의 일환으로 이 장치를 개발해 왔고 최근 에너지관리공단, 서울대학교와 함께 일반 가정에 미치는 적용 효과를 평가했다.

그 결과 에너지 절약을 유도할 수 있어 전력 소비 감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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