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2월12일(10:49)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우리은행의 4억달러 외화 후순위채권 콜옵션 미행사 발표 후 우리은행을 포함한 올해 콜 옵션 행사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다른 한국물 후순위채권의 가격이 크게 하락했다.
실제로 콜옵션 미행사 결정이 이루어진 2014년 3월 만기 우리은행 외화 후순위채의 미국채 기준 가산금리는 10일 966bp에서 1420bp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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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옵션 행사기일이 6월인 농협 후순위채는 115bp, 11월이 각각 콜옵션 행사기일인 신한은행 후순위채는 100~140bp 가량 가산금리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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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은행 채권 운용 담당자는 "해외IB와 채권 브로커들 마다 한국물에 대한 유통금리가 크게 차이나 절대적인 가격을 책정하기 다소 어렵지만 우리은행의 콜옵션 미행사 발표 후 국내 금융사들의 후순위채권 유통금리가 대부분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