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불우아동돕기 밸런타인데이 '전도사'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2009.02.1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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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구몬학습 임직원들이 지난 10일 광명보육원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 새로운 CI로 장식된 케이크를 나눠 먹으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교원그룹 구몬학습 임직원들이 지난 10일 광명보육원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 새로운 CI로 장식된 케이크를 나눠 먹으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교원그룹(대표 장평순) 임직원들이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불우 아동을 위한 '달콤한' 전도사로 나섰다.

교원그룹은 구몬학습 임직원들이 지난 10일 경기도 양주시 광명보육원을 찾아 어린이들과 함께 교원그룹의 뉴 기업이미지(CI) 메인 컬러인 오렌지색과 로고를 장식한 초콜릿 케이크를 만들고 교원 전집 샘플북 30종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원그룹은 2004년부터 광명보육원을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왔다. 이번엔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아이들과 함께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처음으로 같이 케이크를 만들며 정을 나눴다.



그룹 관계자는 "인연을 넘어 더욱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보고자 광명보육원 어린이들과 함께 밸런타인데이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보는 이색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5년째 보육원 아동들의 학습지도를 맡고 있는 구몬 호원지국 이선영 교사는 "서로에게 힘이 되는 인연인 보육원 친구들에게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초콜릿 케이크를 선물하게 돼 기쁘다"며 "보육원 친구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학습 및 인성 지도에 힘쓸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원그룹은 '내일을 만드는 인연'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11월 새로운 CI를 선포, '인연을 맺어요, 사랑을 맺어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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