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마감]4개월래 최고치...해운주 강세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09.02.0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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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중국 증시는 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상승 마감했다. 발틱건화물지수(BDI)가 14일 연속 치솟으며 차이나 코스코 홀딩스 등 해운 관련주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99% 상승한 2224.71을, 선전종합지수는 3.5% 뛴 696.33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세계 최대 건화물선 운용업체인 차이나 코스코는 가격 제한선인 10%까지 급등했다.
중국 최대 부동산업체 차이나 방케가 8개월래 처음 주택 판매 증가를 발표하며 베이징 캐피탈도 5.8% 상승했다.

BDI는 지난 6일 전거래일 대비 9.61% 급등하며 14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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