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차그룹株,실적개선 기대 '↑'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2009.02.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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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미국시장에서 좋은 판매실적을 기록한 현대차 (250,500원 ▲4,500 +1.83%), 기아차 (105,600원 ▲2,100 +2.03%)를 비롯해 견조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현대모비스 (223,500원 ▲500 +0.22%)등 현대차그룹주들의 주가가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54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현대차그룹주들은 현대차가 2.9%, 기아차가 3.9%, 현대모비스가 4.1%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현대차와 기아차는 미국시장에서 차량 판매가 전년도에 비해 상승했다고 밝힌바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를 제외한 다른 자동차업체들의 판매는 대폭 감소해 대조를 보였다.

증권업계에서는 현 시장 상황에서 판매대수가 감소하더라도 점유율이 상승하면 추후 시장회복시 판매대수도 커지게 된다며 긍정적인 시그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애프터서비스 부문의 지속되는 수요와 원화 약세에 따른 수혜 등의 이유로 올해도 좋은 실적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국내외 증권사들은 현대모비스의 목표주가를 상향조정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BNP파리바 증권은 현대모비스의 목표주가를 9만5000원에서 10만4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최근 밝혔다.


현대차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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