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서울 수송동 희망제작소 2층강당에서 '사회적 쇼핑몰 '이로운몰' 공동설립 조인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김영기 에스티웍스 대표, 이진민 자연인 대표,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홍선근 머니투데이 대표, 이경숙 이로운몰 대표, 강재호 일본 드림엔터테인먼트 대표. ⓒ임성균기자
이로운몰(www.erounmall.com)은 비영리단체와 자원봉사자, 사회적 투자자들이 만든 친환경 쇼핑몰이 본격 출범한 것을 기념해 11일까지 7일간 친환경 먹을거리를 비롯해 의류, 화장품 등 총 1000여 제품을 5~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로운몰은 지난해 7월 머니투데이(대표 홍선근)와 희망제작소(이사장 김창국, 상임이사 박원순)가 '이로운몰 설립을 위한 공동사업 협약식'을 맺어 소비자에겐 제품 불신시대에 좀더 믿을 만한 정보와 제품을 소개하고 중소 공급자들엔 든든한 유통망을 제공해 소비자, 생산자, 환경, 주주, 임직원 모두에 이로운 사업 모델을 만들자는 취지로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