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같이 말하며 "소모적인 대결정치를 끝내고 창조적인 일자리 정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근로시간 단축법 제정 △무상 산업교육 의무화 △3년간 노사 무분규 선언 △비정규직 근로자 차별 제거 등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자고 제안했다.
또 △과로근무체제의 '노-학(勞-學) 체제' 전환 △노동시장 유연화 △고학력 청장년-기업-대학 연계·혁신 등 위기극복을 위한 '휴먼 빅딜'(Human Big Deal)과 '사람 중심의 새틀짜기'를 제안했다.
아울러 '환동해 경제협력벨트 구축'을 위한 '동북아 빅딜'도 제안하며 "남북한이 미국과 협력벨트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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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북한의 우수한 노동력, 일본과 미국의 기술 및 자본, 중국의 제조노하우, 러시아의 자원과 연계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앞선 경쟁력을 갖춘 미래성장동력이 탄생될 것"이라고 말했다.